안녕하세요 타로 리더 마그다입니다 :)
기존의 오프라인 상담을 넘어 사주나루 사이트에서 새롭게 내담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저를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수 많은 내담자분들과 그 분들이 전하는 이야기, 저의 리딩에 힘을 얻고 다시 현재를 걸어나갈 수 있었다는 말씀 한마디가 그 동안 얼마나 많은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내담자분들이 저와의 대화로 마음 속의 치유를 경험하시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며 발전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타로 리더로서 저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닌 가 싶습니다. 이곳에서도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함께 2026년, 적토마의 해🐎를 당당하게 헤쳐 나아가겠다는 포부로 임하겠습니다 :)
마그다는 타로 리딩 시에 기본 유니버셜 덱 이외에도 색채 타로 · 사주 분석 · 점성술 · 카발라 해석 등 여러가지를 접목하여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속마음이나 애정에 특화되어 있지만, 그 외에도 모든 고민 문제에 열려있는 깊은 상담이 가능하니 내담자분들께서는 아무쪼록 부담없이 찾아와주세요 🧡
☆ 외부일정으로 부재중일 경우, 상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타로 카드 이야기, 《 바보 》

개인적으로 새해에는 언제나 바보 카드를 한 번 더 꺼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타로 카드란 미래를 점치거나 예언하는 도구로서 기능하는 것이 첫번째이지만, 그 한장 한장이 고유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카드를 품에 지니고 있다고 그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카드의 의미와 제작된 계기를 연구함으로써 카드에서 우러나오는 에너지를 흡수해가는 것이죠.
바보 카드는 타로 카드를 구성하는 4원소 중, 공기에 해당 됩니다. 공기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우리 주변에 존재하듯이, 개인의 생각 · 이념 · 자기 관철의 의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비학적으로 0이라는 숫자는 아직 그 무엇도 시작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여기에서 ‘시작되지 않았다’라는 의미는 물질적인 개념에 가깝습니다. 즉, “생각으로는 시작되었지만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뜻하죠. 공기가 가지고 있는 성질인 ‘생각’처럼요.
그러나, 무언가를 꿈꾸고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첫 단추를 꿰맬 준비는 분명하게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신년이 오면 늘 하는, “새해 목표 정하기”와 비슷하지 않나요?
이러한 성질은 점성학에서 천왕성이라는 행성과도 비슷합니다. 이 행성은 1781년, 프랑스 혁명이라는 격동의 시기에 발견되었기에, 전통적인 질서를 깨트리는 ‘개혁’의 역할을 하는데요. 스스로 세상에 나아갈 길과 혁신을 제공하는 기폭제인 셈이죠.
저는 바로 지금 이 시기가 천왕성이 발견되었던 격동의 시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AI(인공지능)의 발전, 대중 매체의 변화, 그에 더해 사회는 인류에게 새로운 가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 즉 말이 엄청난 에너지로 추진력을 발휘하며 내달리는 해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려는 우리의 열망 또한 더욱 불이 붙어 수많은 시도들을 낳겠죠.
다만,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낮이 지나면 밤이 찾아오는 것처럼 어떠한 에너지가 너무나 극대화되면 그것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현대에는 이러한 변화 및 성장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기 보다는, 이미 완성된 하나의 존재[완성품, 결과물]만을 우러러보는 경향도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개개인의 마음은 무언가를 하루빨리 ‘달성’해야 한다는 집착에 사로 잡혀 점점 더 다급해지고, 도리어 불완전한 완벽주의가 팽배하여 시작은 해도 마무리는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저도 이러한 심리적 문제에 가로막혀 많이 힘들었던 나날들을 보낸 적이 있답니다. 아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일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기에 2026년 새해, 시작에 대한 결심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공을 들이다"라는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바로 바보 카드가 비밀리에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랍니다. 그 과정을 믿기에 신이라는 존재가 소년을 태양으로서 밝게 비추고 있는 것이죠.
내가 노력했던 일이 결과가 그리 좋지 않거나 만족스럽지 않아도, 혹은 이대로 내보이는 것이 부끄러워도, 차근차근 그 다음 스텝을 밟음으로써 언젠가 우리 모두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바보 카드에서 어린 소년의 뒤에 험준한 설산이 솟아 있듯이, 우리는 언제나 계획한 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분명 그 와중에 장애물을 많이 만날 것이고, 좌절도 할 테지만 결국 어떤 방식이든 그 산을 넘어 목적지로 넘어가는 것 ─ 그것이 인생의 묘미가 아닐까요.
너무 훌륭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모든 과정들이 남에게 보여주기에는 보잘 것 없어보여도 좋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완전히 무릎을 꿇고 주저앉지 않을 수 있도록, 제가 소년의 옆에 있는 보호자의 역할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