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연락을 하시기 전 꼭 P.S를 읽어주세요.★
12월 26일, 27일 개인적 일정으로 접속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12월 20일,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은 강의를 하고 쉬려고 했는데,
강의를 마치고 바로 접속을 하게 됐네요.
일단, 오늘 제게 항상 힘이 되어주신 분들의 점사가
틀렸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제 점사를 믿고 준비한 마음이
뼈 시리게 아파와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공들여 얻은 점사 인데,
지나가는 이의 던진 말이 나은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또한 그것이 저의 한계라 여길 만큼
최선을 다한 것이기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자 분에게 마음 깊이 죄송합니다.
P.S: 저는 사전정보를 말하시기 보다
제게 묻고자 하는 질문만 명확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즉, 질문의 "요점"을 말해주세요.
"헤어진 a라는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이거면 되는 것입니다.
속마음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 합니다.
속마음이라는 것과 생각이라는 건 다릅니다.
속마음에서 나오는 건 현실의 이야기가 아니라
궁금해 하는 사람의 깊은 심연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으로 이렇게 될 것 같다 유추가 되는 거죠.
헤어졌고, 이별을 말한 게 상대인데
상대가 나를 미친듯이 사랑한다고만 뜰 수 있냐?
네. 뜰 수 있습니다. 현실을 보는 게 아니라
"한 인간의 마음"을 보는 거니까요.
이런 부분을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틀리는 것을 변명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때론 진실이 덮일 때가 있습니다.
그랬던 진실들이 미래에 드러날 때도 있고요.
그 경험을 통해 제가 배운 건, 속마음이란 건
절대적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성적 마음과 사람 대 사람의 마음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게 사랑과 우정의 차이는 스킨쉽의 차이입니다.
제가 보는 속마음은 마음의 깊이, 그리고 마음의 방향입니다.
P.S2: 저는 타인에 대한 점술을 보고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랑"을 품은 가족 관련해서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이외에는 각 개인의 인생을 함부로 볼 수 없습니다.
당신의 삶을 누군가 몰래 물어도 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강운도 보지 않습니다.
건강은 병원 시스템 이용을 권장합니다.
맞아도 찝찝하고 틀려도 찝찝한 것이 건강 운이고
이미 병원이란 "객관적" 시스템을 갖춘 시설이 있습니다.
병원은 "병"을 고치러만 가는 곳이 아니라,
"건강"하다고 확인 받으러 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P.S3: 제가 혹여 상담을 거부해서 도움을 드리지 못 하더라도,
제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저는 제 사람들의 편에 서서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제 사람들이 평범한 길을 걷는다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조금 어긋나고 특별한 길을 걷는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그런 부분에 말을 얹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제 스스로 카르마를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평범과 다른 길은 돕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인과응보를 즉각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범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훗날 제 내담자가 지금의 제 행동으로 상처 받은 존재가 돼서
저를 찾아오면 제가 자괴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받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이 힘들다면 저는 당신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스스로가 무너질 일들은 안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평범한 길을 걸어온 사람이 아니라
그 이 길, 저 길, 걸어 본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P.S4: 저는 촉과 직감을 사용하지 않고 배제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가 나온 대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말이 이해가 안 되시거나, 제 말이 틀린 것 같다 하시면
바로 끊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카드가 잘 못 나왔다.
2. 제가 말을 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있다.
3. 상황적으로 "핀트"를 잘 못 잡고 있다.
입니다.
3번의 경우는 제가 사전정보가 필요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단어의 정의가 종종 다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잘못의 정의도 다를 때가 있고요.
그래서 카드와는 다른 결과 값이 나오기도 합니다.
내담자님들이 듣는 리딩은,
날 것의 해석이 아니라 최대한 거르고 거른 말들입니다.
제가 볼 수 있는 영역은 70%의 영역이고
여기서 걸러지고 걸러지면 30%정도의 리딩만을 듣게 됩니다.
그러다가 제가 저를 절제 못 하면 50%정도의 리딩을 언급하게 되고요.
나머지는 왜 말하지 않냐고 묻는다면,
제가 리딩의 허용범위로 두고 있을 뿐입니다.
굳이, 알 필요도 듣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